드라마 77

꽃남 막방 단관

꽃보다 남자 막방 단관 굿바이 윤지후 보고 들어와서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 집 가까이에서 행사하니까 좋네요. ^^ 뒤에 앉은 애들이 하도 비명을 질러대서 오른쪽 귀가 아직도 멍멍해요; 자세한 사항은 잠시 후. ^^ 날씨 너무 춥더군요. 다행히 지정좌석 티켓있는 사람들은 일찍 입장할 수 있었는데 선착순 입장하는 사람들은 입장도 늦게 시작해서 거의 행사 시작 직전까지 들어오더라고요. 그때까지 계속 줄 서 있었을텐데...얼마나 추웠을까. -_-; 퇴근하고...한 6시 5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선착순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그땐 돌려보내더군요. 인원수 다 찼다고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런 것도 있고 밖에서 몇십명씩 한꺼번에 들여보내 단체로 자리를 지정해주고 해서 실내는 질서정연했어요. 의외로 ..

놀면서 2009.04.01

내가 누구를 예뻐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잔디는 지후랑 되어야 한다;

생각해보면 황당한 게 이 드라마는 준표-잔디 스토리보다 지후-잔디 스토리를 더 탄탄하게 엮어나가고 있다; 이 발 드라마에서 거의 유일하게 납득이 가는 개연성을 가진 스토리가 있다면 아마 지후-잔디 스토리? 이런 정도인데 마지막에 이 둘이 안된다면 대체 어쩌란 거냐. 준표는 단지 원작의 후원을 받아 이어지는 것밖에 안되는데.

보면서 2009.03.24

꽃남 음악감독 II

아래에도 썼듯이 김현보씨가 합류한 것 같은데 이거 너무 宮 필이 나는걸요. 언뜻언뜻 내가 지금 宮을 보고 있는 건가..착각할 때도 있었어요;; 이분의 개성이겠지만 너무 흡사하니까 좀...; (저야 이런 스타일 좋아하긴 하지만...) 그나저나 두번째 OST에 이 BGM들 실리면 삽니다;; 음원이 아니라 아예 CD를 살겁니다. .....이렇게 해서 돈을 버시는군요. T_T 저의 없는 잔고 털털 털어서. -_-+ 좋은 작전입니다.(빈정) 흑. 덧. J와 하울이 합류한 게 새삼 납득이 가더군요. 상관없을지도 모르지만.... 연결고리는 있으니까. (J가 같이 불렀다고 해서 냉큼 음원샀는데)

보면서 2009.03.10

e.r. 이제 곧...

e.r. 마지막 15시즌에 과거의 출연진들이 다시 나올거라는 소식은 많이들 아실겁니다. 이미 닥터 코데이와 닥터 그린이 나왔었다고 하고요, 방금 NBC의 e.r.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지난주에 드디어 닥터 카터가 출연했더군요. 노아 와일은 마지막 4편의 에피소드에 출연한다고 했으니 이번주에 방영한 걸 빼면 앞으로 두 편이 남은거네요. 스크린샷을 보다보니 닥터 로마노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꾸준히 계속 나오고 있었는지, 아니면 이 분도 특별출연인건지... 그런데 닥터 그린이 회상신으로 출연하는 거니까 일단 이 닥터 로마노의 모습도 과거의 모습이겠지요. 닥터 로스는 마지막편에 나온다는 얘기가 있으니 조금만 기다리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해서웨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혼했다거나..

보면서 2009.02.28

70분이 아까웠던 꽃남 11부

생방송 드라마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한 편이었다. 대체 대사는 몇 줄이었는지. 연기자 모두 피곤에 찌든 게 보여 보는 사람도 찌들게 하고. 개연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고. 뭐 원작 먼저 본 사람들은 원작에 의존해 이해를 할 수 있었겠지만, 그럼 이건 뭐 원작 예습이 필수냐? 원작 안 본 사람은 보지도 못 하겠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그래도 끝나는 시간이 아쉬워 보는 내내 시계도 안 봤는데 오늘은 2-3분에 한 번씩 시계를 봤다. 어서 끝나기를 바라며... 고문이었다. 내가 지금 이걸 왜 보나 싶더라. ...진짜 왜 봤지? -_- 덧. 연기자들이 부상투혼하면 뭘 하냐고. 극본와 연출이 개판인데.

보면서 2009.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