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쇼핑하면서 45

반려동물 웨어러블

이번 기회에 그간 궁금했던 반려동물 웨어러블 제품을 알아보고 있는데, 이놈들이 거의 미국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제품 사이즈가 다 크다.Whistle​ : 현재까지는 유일하게 IFTTT에서 지원하는 펫 트래커. 다행히 한국앱스토어에도 어플은 나와있지만 왠지 안 끌림. 직배송은 안됨. 26g Gibi​ : 이것들 중 그나마 제일 예쁘고 이름이랑 번호도 새겨주긴 하는데 당연히 한글은 안될 거고 한국앱스토어에는 없어서 업데이트 할 때마다 계정 전환할 생각하면 귀찮음. 얘네도 직배송은 안됨.Pod​​​ : 괜찮아보이긴 한데 우리집 애가 하기엔 좀 커 보임. (사실 다 큼 -_-) 얘도 한국앱스토어에는 없다. 현재 예약중. 글로벌배송 가능. 킥스타터에서 펀딩받고 아직까지는 스케줄대로 순항 중인 것으로 보임. 5..

애완동물 쇼핑몰 험난한 후기

1. 애완동물용품(주로 개, 고양이) 전문쇼핑몰을 발굴. 2. 회사이름으로 검색해보니 대표자가 마인드도 좋아보이고 온라인 쇼핑몰이 이트러스트 인증도 받았다 해서 다른 곳보다 조금 비싸더라도 이곳에 둥지를 틀자 하는 차원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어플로 물건을 주문. 3. 어쩌다 보니 주문금액이 31000원 정도가 나왔다. 4. 결제를 다 끝내고 보니 원래 3만원이 넘으면 배송료가 무료인 듯. 5. 그런데 나중에 PC로 웹사이트 들어가보니 신규가입하면 할인쿠폰을 줌. (가입도 어플로 했다. 어플에는 신규가입하면 쿠폰을 준다는 내용이 안 보인다.) 6. 주문을 취소하고 쿠폰을 적용시켜 재주문하려고 했는데 주문취소메뉴가 없다. 7. 그래서 고객센터에 글을 남겼다. 취소해달라고. 8. 취소가 됐다. 9. 쿠폰을 적용..

교보에서 새로 나온 이북리더

연말에 나온다더니 꽤 늦게 나왔다. 도서관의 전자책 대출서비스가 교보하고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알라딘을 주로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크레마보단 교보에서 새로 나올 거라는 단말기를 기다려왔다.나도 이용하고 싶긴 하지만 나보단 어머니를 위해선도서관의 대출서비스를 쓸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하는 게 나을 거란 생각을 했기 때문이었다. 출시가 늦어져서 깜빡 잊고 있었는데며칠 전부터 교보에서 새로 나온다는 이북에 대한 기사를 접하기 시작했고그 단말기가 대여서비스를 품었다는 사실에 난 좀 부정적이었다.기껏 도서정가제를 하면 뭐하나 또 이런 게 생기는데, 하고.그런데 머릿속을 정리해보니 이게 바로 작년말에 나왔어야 할,내가 기다리던 그 단말기였다. 어쩔 수 없이 교보에 들어가서 서비스 내용을 살피기 시작했다.사실 도서정가제..

바디샵 바자회

바디샵 난리통에 다녀온 얘기를 해볼까요...; 줄줄이 풀어쓰기 귀찮으니까 (너무 파란만장해서) 번호매겨서 해볼게요. -_- 1. 며칠 전 바디샵 코엑스점에서 30%~90%의 할인율을 적용한 바자회를 한다고 메일이 왔다. 2. 살 게 없었...하나 생각났다 3. 하나 사러 아침 10시부터 하는 바자회에 가는 게 좀 그렇다. 그것도 모처럼의 휴일에. 이틀에 걸쳐 하는 바자회지만, 경험상 재고가 떨어진다고 다음날 보충하거나 하진 않더라. 창고에 쌓인 물건 소진되면 끝. 그러니 사고 싶은 거 사려면 첫날 오픈때 가지 않으면 꽝이다. 4. 그리고 분명 내가 살 건 할인율이 30%일거다. (과거의 경험으로 미루어볼때) 5. 좀있으면 생일이라고 30% 할인쿠폰이 올텐데. 6. 그런데 혹시 이번에 그게 40%면 좀 아..

낮잠베개

낮잠베개 샀어요. 일주일에 단 하루밖에 못 쓰겠지만, 그래도 샀어요. 그 일주일에 단 하루지만 얼마나 필요했는지. 왜 월요일에는 밥만 먹고 오면 졸린지 모르겠...-_-;; 사고 싶은 게 비싸서 그동안 생각만 하고 있었다가 20% 쿠폰이 나왔길래 그냥 질러버렸어요. 맘에 드네요. 너무 퍼지지도 않고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시간이 지나면 쿠션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코코모즈 샌들 샀어요

며칠간의 고민끝에 결국 샀습니다. 이런 종류의 신발은 발가락을 끼우는 부분이 고무로 되어있어야 피부가 안 벗겨진다고 해서 열심히 뒤져봤는데 코코모즈 샌들은 고무로 되어있는 게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고무로 되어있는 건 밑창도 고무로 되어있어서 걸을 때 발이 많이 피곤할 것 같아 그냥 코코모즈로 결정했습니다. 굽이 있는 것도 있었지만, 그런 건 몸무게 때문에 앞으로 몸이 좀 쏠려서 발가락에 부담이 될 것 같아 포기. 근데 이거 물에 젖어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안되는 건 아니지만...' 이라고 하는 게 별로 안 좋다는 얘기같은데 당장 수요일에 계곡에서 신어야하니 그냥 적셔보렵니다. p.s. 계산하고 지나가다가 엘레쎄 매장에서 보니 예쁘장한 샌들이!! 이건 물에 젖어도 전혀 상관없고 계절이 바뀌어도 계속 신을 ..

에그 egg 결국 구입;

에어컨에 이어 지른 또다른 물건 공개합니다. 바로바로~ 에그(egg)입니다!! .....OTL 얼마전에 걸어다니면서 인터넷할 수 있는 기계가 나왔대. 라고 했더니 같이 있던 사람들이 이구동성 '넌 조만간 사겠군'이란 반응을. 그때만 해도 뭐 그렇게까지 필요하겠어? 라며 안 살거라고 했으나 다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군요. 예, 결국..이렇게 됐습니다. -_-;; 사실 필요성을 느끼긴 했으되 절실히(!)는 아니었는데 며칠 전에 밖에서 급하게 메일확인할 일이 생겼었거든요. 하필 지하철로 이동중이었던지라 그때 결심했습니다. 사긴 사야겠다고. -_-; 그리고 일단 뭐 집에 무선공유기가 없으니 기본적으로 집에서부터 못 쓰고 있고... 아이팟 카페에서 공구하고 있어서 그쪽을 통해 구입했습니다. 아까 오전에 받아서 ..

에어컨 구입. 그리고..

드디어 질렀어요. 에어컨.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 그건 좀 나중에 얘기하기로 하고... 에어컨 사는데 참 속 많이 썩였지요. 실물 보러 가거나 대리점 직원하고 직접 상담할 여유는 없으니 오로지 인터넷 정보 하나 믿고 구입을 결정해야 하는데 어쩜 이리 설명이 부실한건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모델을 결정, 수없이 많은 쇼핑몰을 다니면서 가격을 따져보았으나 이 바닥이 설치비가 들어가는 제품인지라 가격이 말도 안되게 되있더군요. 원래 에어컨 가격에는 기본설치비가 포함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수많은 쇼핑몰들이 제품 가격은 살짝 낮춰놓고 자세히 읽어보면 기본설치비 별도라고. 그렇게 되면 기본설치비 포함 안에서 최저가인 곳보다 더 비싸지고. 설치비도 다 제각각. 앵글이 10만원에 배관은 1m당 만원으..

에그 money

아이팟 터치를 구입하면서 무선공유기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터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럴거면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터를 사지 않고 그때 무선공유기를 살걸..하고 후회도 해봤지만 후회는 언제나 늦다. -_- 덕분에 돈이 이중으로 들게 생겼다. 결국 공유기를 샀는데 이역시 나의 착각으로 유선공유기를 사버렸..; 상품설명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은 나의 불찰이다. 포장을 뜯어버렸기 때문에 반품도 못 하고 중고시장에 내놓아야 했다. 그리고 다시 무선공유기를 사려고 했지만 돈을 너무 팍팍 쓰고 있다는 생각에 유선공유기가 팔리면 그때 다시 사야지 하고 지금껏 보류하면서 이웃집 자원을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걸 사느니 차라리 에그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

이렇게 정리를 하니 확실히 도움이 되긴 되네요. 2-3번 보니까 우선순위와 후순위가 보이더라고요. 정재형공연과 핸드폰은 나중을 기약. 핸드폰은 조만간 또 들먹이겠지만, 정재형공연은 그냥 끝.이겠군요. OTL 다음 공연을 기다리며... (이하나의 페퍼민트로 만족해야 하나) 에어컨은 사실 사기로 한 거라 항상 최우선순위입니다. 집안 문제 때문에 시기를 보고 있는 중. 5월말까지 기다려보고 결판이 안 나면 그냥 주문해버려야죠. 외장하드는 꽤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건데 갑자기 가방에 꽂히는 바람에 지출품목이 하나 더 늘어난 거예요. T_T 지금 문제가..PDA를 아예 못 쓰게 되어버려서 (크래들 케이블에 문제 발생) 대체품을 알아봐야하는데.. 대체품이라면..아이팟 터치..정도라 어쨌든 최대한 억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