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12

조약돌과 셔플

아이팟 터치는 사기로 마음먹었다...(언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보다 일단 세컨드 MP3P를 먼저 사기로 하고 아이리버의 미키마우스, 삼성의 조약돌, 아이팟 셔플 중에서 고민하다가 미키마우스는 제쳐뒀고 지금 조약돌과 셔플이 경합중이다. 단 한 가지의 문제만 아니라면 조약돌로 정했을텐데.. 뭐냐하면 아이튠즈가 아닌 옙의 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할 것이란 것이다. 이미 아이튠즈가 깔려있고 터치를 사면 어차피 계속 PC에 남겨둬야할 프로그램인데 옙의 프로그램과 중복으로 쓰긴 싫다. 아, 그런데 셔플은 목걸이형으로 쓸 수 있나?

정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아이팟이 제정신이 아닙니다. 지난주에 한 번 떨어뜨렸습니다. -_- (아마 2004년 구입 후 거의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나서 한 번 PC에 연결해서 곡을 집어넣었는데 그땐 아무 문제 없더니 드디어 이번주부터 맛이 가기 시작했네요. 재생은 문제없이 되고 있습니다만... 아이튠즈에서는 복원을 하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데이터 다 삭제된답니다. 게다가 하드가 물리적으로 손상이 간 것 같아서(떨어뜨렸으니) 소프트웨어로 복원을 한다 한들 제대로 돌아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PC에 연결이 안되니 백업도 뭐도 아무것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이젠 안에 있는 곡 듣기밖에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차피 복원을 하든 새로 구입하든 노래를 전부 다시 구해서 새로 집어넣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지금 노래만 10GB..

PMP vs 아이팟 터치. 고민중.

갑작스럽게 PMP가 고장이 나서 수리를 보냈다. 실수로 떨어뜨리는 바람에 고장이 난 건데, 생각해보니 2년 넘게 갖고 다니면서 딱 두 번 떨어뜨렸다. 이번에 떨어뜨린 것하고 지난주에 한 번. 애정이 다 했나... 하긴 요즘 자꾸 아이팟 터치에 눈이 가서.. 일단 수리는 보냈으나 슬슬 다른 제품으로 바꿔볼까 하는 욕심이 생긴다. (사실 고장난 걸 처음 알았을때 내심 만세를 불렀다;;;) 그러나 요즘 긴축재정이고, 사실 고장이 나긴 했으나 수리비 얼마 안 들 것 같아 쓰던 거 계속 쓰긴 해야할 것 같다. 그래도 사람 심리가...자꾸 터치로 눈이 가는데 저번에도 올렸듯이 용량이 늘어나기도 해서 거의 마음은 기울어졌다. 그런데 이것저것 알아보니 좀 불편한 것이.. 일단 동영상을 그대로 넣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

잡다구레 2008.05.08

아이팟 터치

갖고 다니는 아이팟 4세대가 점점 방전이 되어가서 슬슬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아이팟 터치가 나왔으나 용량이 너무 작아서 포기. 그런데 며칠전에 홈페이지 가보니까 32GB짜리가 나왔더라. 지금 갖고 다니는 4세대가 20GB짜리로 갖고 다니기에 딱 좋은데 32GB는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동영상도 볼거라면 20GB보다는 나을지 몰라. 게다가 이런 것도 되고... 아참, 네스팟 말고 다른 방법으로 인터넷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제발 DRM 좀 걸지 마라!!!!

아이팟 쓰는 게 무슨 죄인이냐. 노래 좀 사려고 해도 DRM FREE인지부터 확인해야 하고 게다가 그 노래가 디지털로만 발매된 거라면 정말 낭패다. 이러면 시디로도 못 산다. 대체 이 노래에 DRM를 걸지 말지를 정하는 주체가 누군지. 가수냐, 유통업체냐. 예전에 이수만씨가 mp3를 다 무료화해야된다고 얘기했다고 해서 난 최소한 SM 노래는 DRM이 안 걸려있을줄 알았다. ....꿈이었다. 당장 무료화는 못 하더라도 그럴 의도가 있다면 DRM은 안 걸어놔야하는 것 아닌가. 아이팟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음악 구입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또 정해진다면 그건 너무나 억울하다. 공간을 차지하고 보관이 번거로운 시디로만 사라고 강요하는 꼴인데.. 요즘 시대가 어느 시대냔 말이지. 왜 음악시장만 역행하고 있는 거냐고..

들으면서 2007.11.22

나이키 + 아이팟

아 이거 정말 사고 싶도다 이거 사면 다시 예전처럼 열심히 운동할 것 같은데..; 내가 나노팟만 갖고 있어도..흑. 게다가 운동화도 다시 사야하니.. 전에 신던 아디다스도 아직 멀쩡한데.. 키트 자체는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데 말이지. 쩝. 그런데 나노팟 레드가 나왔더군요. 아 정말 용량만 어떻게 되도 진작에 나노로 바꿨는데. '고작' 8GB가 뭐냐 8GB가. OTL

오예 NEW IPOD!

보세요.신제품이 출시될때가 된 듯 하여 여유를 갖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역시나 희소식이 들려오는군요.근데 말이죠 역시나 나노의 용량은 현저히 딸립니다. (제 기준에) 알루미늄 재질에 화려한 컬러의 8G짜리가 출시가 되어도 말이죠... 적어도 두 자리수는 되야되는 거 아니냐고! OTL셔플이 정말 획기적입니다. 액정이 없는 것만으로 저런 디자인을 생각해낼 수 있다니! 기존 셔플도 놀라웠는데 새로운 셔플은 더더욱 훌륭합니다. 단지 이것 또한 용량이..1GB. -_- 하긴 셔플에 고용량을 기대하는 건 제 욕심이죠.며칠전에 삼성에서 새로운 칩을 개발했다고 뉴스에 나던데 그게 적용될때까지 기다려야하나.. 그런데 제 아이팟은 수명이 오늘 내일 하는데..; (배터리가 3일이면 간당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