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나중에) 석 달 전 조기예매로 지금까지 두근거리며 기다려왔는데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날, 전 앨리스 인 네버랜드 공연부터 보려고 시간맞춰 갔다가 그 어마어마한 티켓팅 줄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습니다.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조기예매한 사람들은 다른 데에 서라며 안내를 해준 게 30분 지난 뒤. 가서도 또 기다리고 해서 근 한 시간을 줄 서서 기다렸네요. 땡볕아래.. 이게 뭔가요. 당연히 앨리스 인 네버랜드는 놓쳤습니다. I♥GMF 부스가 조기예매자들을 위한 부스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석달 전에 예매한 걸... 조기예매부스라고 옆에 써놨다면 훨씬 좋았겠지요. 저뿐만이 아니라 근방에 서 있던 사람들이 다 같은 상황이더군요. 여기저기서 불평불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