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예약주문했던 스타트렉 DVD가 도착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바로 플레이했으나 아래 쓴 글로 인해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되어 얼마 안 있어 깜빡 잠이 들어버렸어요. 몇 시간 자고 깬 다음 본편보다는 서플 위주로 보기 시작했죠. 본편도 한 번 플레이하긴 했는데 그땐 하베스트문 하느라 정신없어서 보는둥 마는둥..^^; (그나저나 번역을 새로 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삭제장면, NG장면, 제작과정... 참 재미있더군요. 본편의 제작진 코멘터리도 있는데 그건 제일 마지막에 보다가 밤이 너무 깊어서 중간에 스톱. (다음날 출근이라. 그러니까 오늘이죠. ^^;) 블루레이에서만 더 공개되는 서플을 과감히 포기하고 DVD로 산 건데 어제 보다보니까 블루레이도 탐이 나서 원... 이거 보려면 플레이어까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