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영화보고 노래듣고..

@17茶 2009. 2. 3. 21:27

다크나이트 봤습니다.
7-8번 본 것 같아요.
그중 아이맥스에선 이번에 본 것으로 3번째.
이젠 다시는 못 보겠지요.
언제 또 이런 영화가 나올까요.

그나저나 아이맥스가
멀고 먼 용산보다
그나마 가까운 왕십리에 생겼다는 건 좋은 일이긴 한데
여기 지하철역에서부터 건물내 이정표가 너무 부실해요.

지하철역에서도 다른 이정표가 각각 반대를 향하고 있어서 황당했는데
영화 끝나고 나오면 시간이 늦어서 운행 안하는 엘리베이터도 있고
(사실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니었건만)
지하철도 그 시간에 건물 내부를 통해 갈 수 있는 건 중앙선뿐이었는데
거기에 대한 안내가 하나도 안되어있더라고요.

뭐 구스띠모가 있어서 좋긴 한데..^^;



요즘 정재형씨 음반에 푹 빠져있습니다.


작년에도 들어보긴 했는데 별로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노래가 재생목록에 걸려있었기 때문에
계속 듣게 됐거든요.
자꾸만 중독되서 CD를 살까 음원을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음원을 샀습니다.
한 곡씩 사고 있어요.
제 맘에 별로 안 드는 노래도 좀 있어서..



브로콜리 너마저의 EP판을 샀습니다.
진작 음원을 다 사놓을 것을
살 수 있었을때 한 곡만 사는 바람에..-_-
앵콜요청금지만 들었을땐 잘 몰랐는데
전체적으로 다 듣고 나니 확실히 음질이 조악하긴 하네요. ^^
그러나 이 앨범 같은 경우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음질마저도 사랑하고 있죠. ^^
저도 좋네요. 투박한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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