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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마 준보 2005년도 베스트텐 + 개인상

【일본영화】 1. パッチギ! 박치기 2. ALWAYS 三丁目の夕日 ALWAYS 3쵸메의 석양 3. いつか讀書する日 언젠가 책 읽는 날 4. メゾン·ド·ヒミコ 메종 드 히미코 5. 運命じゃない人 운명이 아닌 사람 6. リンダ リンダ リンダ 린다 린다 린다 7. カナリア 카나리아 8. 男たちの大和 / YAMATO 남자들의 야마토 9. 空中庭園 공중정원 10. ゲルマニウムの夜 게르마늄의 밤 【외국영화】 1. ミリオンダラ-·ベイビ- (밀리언 달러 베이비) 2. エレニの旅 3. 龜も空を飛ぶ (거북이도 난다) 4. ある子供 (더 차일드) 5. 海を飛ぶ夢 (시 인사이드) 6. 大統領の理髮師 (효자동 이발사) 7. ウィスキ- (위스키) 8. スタ-·ウォ-ズ エピソ-ド3/シスの復讐 (스타워즈 ep.3 시스의 복수) 9...

보면서 2006.01.10

달콤한 스파이. 영화화?

달콤스가 영화화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좀 복잡한 심정입니다. 1. 현재 달콤스는 시청률이 눈에 띌 만큼 좋은 건 아닙니다. (그러나 사실 요즘 드라마 시청률이 전반적으로 높은 게 아니기 때문에 개중에 달콤스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만) 영화화를 하게 된다면 드라마를 보지 않은 사람을 배려해 초반부는 아마 배경·캐릭터 설명을 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잡아먹을 겁니다. 그렇게 하고도 영화를 멋지게 끝낼 자신이 있다면야... 자칫 흥행실패. 2. TV드라마를 영화화를 하게 된다면 전작에 대해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은 극장으로 안 갑니다. 여기서 다시 말하지만 달콤스는 시청률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결국 흥행실패. 3. '대수사선'처럼 전작이 엄청난 히트작이라 극장으로 오는 사람들이 전작을 보고 왔다고 가..

보면서 2006.01.08

아이포드 죄인

별로 떳떳한 얘기는 아니지만 전 불법 MP3다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100%는 아니고 50% 정도는 CD구입. 요즘엔 가요를 좀 사고 있습니다. 몇년간 안들었는데 최근 들을만한게 의외로 있더라고요. 그저께는 성시경 4집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도착전. 그런데 CD를 살때마다 솔직히 좀 구입이 꺼려지는게.. 불법으로 구할 수 있는데 뭐하러 돈을 주고 사나..라는 건 아니고, CD를 사도 MP3로 한 번 인코딩해서 MP3P에 넣으면 그 CD는 다시 돌릴 일이 없거든요. MD유저였을땐 MD에 녹음하면 끝. 그러니 비용면이나 보관면에서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거죠. 그래서 유료MP3 사이트를 뒤져보았으나 모든 기종에 재생할 수 있는 유료MP3는 쥬크온에서밖에 안 파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구색맞추기용인 듯..

들으면서 2005.11.17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 1

뭐냐하면요, 대학생이 유치해보입니다;;;; 근데요, 근데요, 저 올해 초까지 안 그랬어요.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저 상당히, 꽤, 연하취향이라;; 연하들을 보는 시선이......아니아니, 그게 아니고; 연하라고 특별히 무시하거나 애 취급을 한다던가 그런 건 없었거든요. 게다가 제 직장 특성상, 학생들도 많이 대하다보니 특별히 심한 갭도 느끼지 못했고요. 물론 세대차이는 있습니다만, 제 스스로 경악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아르바이트도 대학생들이 많이 오고 해서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 걔네들이 유치하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겁니다. 어느 대학생이 후배들 앞에서 술을 마시면서 인생상담을 해준다던가, 담배를 피우면서 온갖 폼은 다 잡지만 막상 알바 한다고 사회에 나와..

일하면서 2005.10.19

윤하의 터치

솔직하게.. 윤하가 어떻게 가수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윤하는 항상 노래완창에 급급해하는듯 하거든요. 노래부를때의 감정도 별로 못 느끼겠고, 이정도 가창력을 가진 아이야 깔리고 깔렸을텐데 이 시즌에 가수데뷔가 된 건 아무래도 한류덕? 특히 터치를 들을때마다 윤하가 아주 안쓰러워 죽겠습니다. 듣는 제가 숨이 찹니다. 오래갈 수 있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는데..과연 성공할까요?

들으면서 2005.10.02

직업병

여러분도 직업병이 있으신가요? 전 직종이 직종인지라...소음에 굉장히 민감해졌습니다. 뭐 성격상 원래부터도 예민하긴 했지만 요 몇 년간 더 심해졌어요. 일반인들보다 심합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고 직장동료들한테도 물어보니 다 저같은 증상이 있더군요. 그리고 웃긴 건..이것도 다른 동료들한테도 해당되는 건데, 소음에 민감해졌으면서도 그 소음에 나름대로 관대해졌다는 겁니다. 특히 소음의 원인이 어린이들 때문이라면요. 그렇다고 그냥 봐넘기는 건 아니고.. 이것도 직업병인가..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한테는 장소불문하고 주의를 줍니다. 그러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애들이니까..'하고 넘어가게 된다는 거죠. 저도 예전엔 공공장소에서 애들이 웃고 뛰놀면 그 아이들의 부모의 교육방법을 탓하곤 했는데 직종때문인지 이젠 머..

일하면서 200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