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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아카데미 수상작 (2006년)

결과 나오면 바로바로 올립니다. 어쩌면 오스카 홈페이지보다 빠를지도..^^; * Performance by an actor in a supporting role(남우조연) George Clooney in "Syriana" Matt Dillon in "Crash" Paul Giamatti in "Cinderella Man" Jake Gyllenhaal in "Brokeback Mountain" William Hurt in "A History of Violence" * Achievement in visual effects (시각효과)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King Kong" "War of the Worlds" *..

보면서 2006.03.06

宮...변해버린 사랑에 대해

감상 좀 써보렵니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단지 어제 주지훈의 표정연기에 꽤 놀랐다는 것. 효린이가 어제 황태자에게 '로미오, 니 사랑은 어쩜 그렇게 가볍니. 어쩜 그렇게 쉽게 변하니'라고 원망할때 황태자, 정말 찔린 표정이더군요. 죄책감투성이인. (경험있나 주지훈) 그 순간 주지훈의 표정연기에 몰입되어 효린이에게 강하게 공감을 했었더랬죠. 뭐 따지고 보면 사춘기때의 사랑에 대해 원망을 하는 것도 또 그렇네요. 그치만 그 나이때는 정말 그게 전부일 수도 있고.. (그러나 10초 뒤, '민효린! 니가 먼저 찼잖아!'라고 반발해버렸지만요.) 근데 말이죠, MBC는 작년부터 사랑의 變心에 대해 얘기하는 것 같네요. 여태까지 우리나라의 영화나 TV드라마는 사랑의 영원함. 죽어서까지 잊지 못하는 사랑. '어떻게 ..

보면서 2006.03.03

24 시즌 3....막장이 힘드네

DVD 마지막 한 장 (에피소드 4개)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며칠 됐습니다. 왜 그런지 잘 안보게 되네요. 미쉘이 (납치당해서) 그런가. 주인공들 너무 괴롭히네. 뭐 24가 언제는 안 그랬냐마는. 시즌 3 초기부터 느꼈는데 이 시즌은 前 시즌에 비해 재미가 덜합니다. 속도감도 별로 못 느끼겠고... 이제 오전 9시 에피소드를 볼 차례인데 (여태까지 내용을 봤을땐) 이번엔 내부스파이가 없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지 긴박감도 별로 없고.. 샤펠이 정말 갑작스럽게 (죽어서) 당황스러웠던 건 있었네요. 이제 겨우 세번째 시즌인데 이렇게 뒷심이 떨어져서야.. 시즌 4를 기대해봐야겠군요.

보면서 2006.02.18

This is the longest of my life

전에 쓴대로 24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초반만 잘 버티면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군요. 그저께, 마지막 두 개의 에피소드를 남겨놓은채 컴퓨터 파워서플라이가 터지는 바람에(;) 그냥 잠을 청했지만. (하드에 문제생겼을까봐 걱정입니다. 덜덜) TV카드를 살때 리모컨도 샀는데 이 리모컨의 장점은 지루한 장면은 그냥 스킵할 수 있다는 거죠. ^^ 예전에 24 시즌1이라던가 그외 기타 등등..여러 DVD를 볼때 좀 지루한 장면이 나와도 침대에 누워있다가 다시 키보드 조작하는 게 귀찮아서 다 봤었거든요. (이거 귀찮아서 무선키보드도 한때는 심각하게 고려했습니다만) 근데 지금은 리모컨이 있으니 스킵이 손쉬워서.. 이게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지만 24를 볼때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

보면서 2006.02.02

KAT-TUN 드디어 데뷔

드디어...드디어 데뷔하는군요. T-T (→감격의 눈물) 어제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의외로(!) 6명 전부 같이합니다. 데뷔전 멤버가 그대로 가는 건 킨키 이후로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3/22일 데뷔라는데 솔직히 노래 자체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왜나하면 B'z의 마츠모토 작곡에 스가시카오 작사. (그러나 가창력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습니다 ^^;) 엄청난 물량공세로 싱글, 앨범, DVD 동시발매에 3/17일에는 난데없는 도쿄돔 공연;; 아카니시가 인터뷰때 '목표는 물론 오리콘 1위입니다'라고 했다는데 그럼 그런 물량공세로 1위 못하면 그게 비정상이지. -_-; 어쨌든...데뷔후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o^ (..일단은 팬입니다;;)

들으면서 2006.01.30

데스노트 영화화라...

전 이제야 알았는데 「데스노트」가 영화화되는게 결정됐다고 하네요. 라이토 캐스팅은 개인적으로는 별로.. 일본도 시리즈영화가 정착되려고 하나요. 대수사선부터 나나, 그리고 데스노트까지.. 다 좋은데 제발 작품완결되면 그때 영상화를 했으면 좋겠어요. 일본인들도 은근히 성격 급하단 말야. 그런 이유로 작년에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꽃보다 남자」는 마음편하게 시청했는데. 6월, 10월에 순차개봉이라는데 과연 그때까지 원작이 끝날까요. 아님 원작과는 다르게 가려나. 아님 10월쯤에 3편 제작 결정! 이라는 뉴스가 뜰지도 모르겠고. 우리나라에도 개봉할까요? 하긴..나나도 개봉하는 마당에 데스노트도 할거라 생각합니다만.

보면서 2006.01.30

대놓고 드라마얘기 하기. (...언제는 안 그랬남?)

공식적으로 인정합니다. (저도 이제서야 깨달았는데,) 저 드라마팬입니다. 알고보니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더군요. 그다지 많이 보는 편은 아닙니다만. 국내드라마는 별로 안 본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그래도 1년에 한 두 작품씩은 꼭꼭 챙겨서 보는 것 같습니다. 작년엔 「김삼순」과 「달콤한 스파이」. (「달콤스」 같은 경우는 종영 1주전에 그 재미를 알고 벼락치기로 마스터했지만) 남들 다 보는 드라마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런지 별로 본 게 없더군요. 「미안하다, 사랑한다」, 「발리에서 생긴 일」, 「풀하우스」, 「다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그 외.. 그리고 대체적으로 시청률 50%가 넘는 '국민드라마'도 마찬가지. (「김삼순」은 사실 원작을 먼저 읽었고 (제가 그 작가를 꽤 좋아..

보면서 2006.01.30

Commander in chief

美드라마를 불법다운로드로 보지 않겠다는 나의 주의는 이 드라마로 인해 무참히 깨졌다. OTL 솔직히 요즘도 다운받으면서 찜찜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떡해. 재미있는걸. -_-;;;; 전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올해 채널CGV에서 방영한다길래 꾹 참고 있었는데 이번 골든골로브에서 지나 데이비스가 이 드라마로 여우주연상을 탄 것이 도화선이 되어서..; 뭐 (웨스트윙도 그렇지만) 美정치드라마답게 美우월주의를 팍팍 드러내는 게 심기가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것만 잘 봐줄 수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 웨스트윙도 그렇지만 이런 드라마는 정말 내 취향이라 위험. 그래도 웨스트윙은 DVD까지 다 샀지만 이 드라마는 거기까지는 안 갈 듯 하다. 정말 다행.

보면서 2006.01.20

타키&츠바사 -Venus- ......애썼다!

분명 한국어버젼이라고 써있음에도 불구하고...이건...외계어? OTL 하긴 한국어 발음이 '특히 일본인'한테 어렵다는 건 알고 있으니 열심히 부른 것만이라도 칭찬해주자. 이만큼 하기도 힘들었을 거다. 게다가 이 빠른 멜로디에 리듬에.. 가사도 어렵긴 하다. 그리고 직역수준이 아니라서 그다지 어색하진 않다. P.S. 솔직히 Venus를 '비나스'가 아닌 '비너스'로 발음했다는 것에 살짝 감동. (사실 '비노스'에 가깝게 발음하긴 하지만. -_-)

들으면서 2006.01.19

달콤스 막방 감상

CLICK 사실 방에서 끝까지 보고 결국엔 머리 쥐어뜯으며 나왔지만 전반적으로는 결과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물론 한국인의 정서상 불완전연소된 게 좀 찜찜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드라마 자체를 놓고 봤을땐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음을 기약한다는 전제하에서는요. 작가 말처럼 모든 걸 해결한다는게 오히려 비현실적이죠. 드라마 끝날때까지 회식 안 한게 아쉽군요. ^^; 밑의 글은 나중에라도 드라마 보실 분들을 위해 접습니다. 스포일러가 좀 있거든요. ^^ P.S. 예상은 했지만 드라마게시판 가보니 난리가 났더군요. P.P.S. 중간에 코알라야말로 진짜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잘못된(-_-) 정보를 얻어버려서 드라마 내내 코알라도 맘 편히 보지 못했습니다. '혹시 쟤도?'라는 심정이 말이죠. 이렇게 끝나..

보면서 200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