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결과 보고 트위터에서 실시간으로 하도 난리쳐서 블로그에는 그다지 쓸 말이 없네요. ^^; 그래도 써야지. 일단 의상 얘기부터 해볼까요. 쇼트보단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경기장 주변에 둘러쳐진 스폰서 광고판이 죄다 파란색으로 통일되어 있었기 때문에 (역시 프랑스) 그 색이 더 돋보인 것 같아요. 화장과 악세사리도 좋았고요. 아사다는 의상을 바꿨더군요. 글쎄요..바꾸기 전 의상과 비슷하게 튀는 디자인이라...^^; 오히려 나카노는 의상만 보면 헉! 이지만 안무와 음악하고 곁들여본다면 어찌 보면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은 드는데... (손끝까지 세심하게 디자인했더라고요) 아사다 경기 끝난 후 어떤 팬이 던진 해바라기 꽃다발. 그런데 그걸 완전히 봉인하듯이 포장을 한 게 아니어서 아나운서도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