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22

편파판정

분명 있었던 듯. 두 번의 경기를 다 잠을 설쳐가며 본 소감입니다. 그런데 사실 동양권에서 경기할땐 동양출신들이 고득점을 받는 것도 있으니까 이 정도는 그냥 애교로 봐줄 수도 있지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한다는 것의 장점이 뭔데요. 심사는 공정해야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게 많잖아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나가노 유카리 선수의 득점이 좀 아쉽습니다. 저도 누워서 보다가 몸을 일으켜 볼 정도였는데 화면으로 보니 관중들 거의 다 기립박수더군요. 물론..폭발력? 이런 건 좀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순위권에 들 수 있을 실력이었는데.. 이 선수가 너무 잘해서 아 이러다가 순위권에 들면 연아가 4위가 되는데..하며 조마조마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자 안심이 되면서도 좀 짜증나더라고요. 이렇게 낮은 점수를..

궁시렁대면서 2008.03.21

일주일간의 이야기

아아... 이번주 내내 너무 바빠서 할말이 많았는데 못 올렸네요. 덕분에 다 까먹음;; 번호 매겨서 올려야겠다; 1. 지난 토요일, 저의 ○○번째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2. 같은 날, 영화 점퍼를 관람. 3. 같은 날, 4대륙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관람. 그러나 늦게 가는 바람에 아사다 선수의 점수 발표할때 도착. OTL 10분만 빨리 도착했어도. 제일 마지막의 안도 선수는 봤고, 아쉬운 마음에 메달 시상식까지 다 보고 왔습니다. 아사다 선수 뒷태가 예술이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안도를 더 좋아하지만. 4. 다음날 연천군에 있는 재인폭포에 다녀왔습니다. 그 놀라운 얼음기둥. 추웠지만 충분히 즐거웠습니다. 5. 같은 날, 지갑 분실. OTL 작년 3월에 잃어버렸다가 찾은 후 또다시. 이번엔 연락도 안..

잡다구레 2008.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