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있었던 듯. 두 번의 경기를 다 잠을 설쳐가며 본 소감입니다. 그런데 사실 동양권에서 경기할땐 동양출신들이 고득점을 받는 것도 있으니까 이 정도는 그냥 애교로 봐줄 수도 있지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한다는 것의 장점이 뭔데요. 심사는 공정해야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어쩔 수 없는 게 많잖아요.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나가노 유카리 선수의 득점이 좀 아쉽습니다. 저도 누워서 보다가 몸을 일으켜 볼 정도였는데 화면으로 보니 관중들 거의 다 기립박수더군요. 물론..폭발력? 이런 건 좀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순위권에 들 수 있을 실력이었는데.. 이 선수가 너무 잘해서 아 이러다가 순위권에 들면 연아가 4위가 되는데..하며 조마조마했는데 점수가 낮게 나오자 안심이 되면서도 좀 짜증나더라고요. 이렇게 낮은 점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