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바베큐 파티 준비중

@17茶 2009. 9. 2. 12:24

가을이 되니 야외에서 맛난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이럴때를 대비하여 자가용이 있어야하나보다.

내 차가 있었으면
진작에 바베큐용품을 샀을텐데...
(뭐 차가 있었으면 그것만 샀겠냐만은)

어쨌든 직원들과 바베큐파티 얘기도 있고 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긴 한데
사실 난 휴양림에서 당일로 갔다오는 걸 생각하고 있었으나
막상 자세히 알아보니 가장 큰 도구인
바베큐그릴을 대여해주는 곳이 별로 없다.
제대로 쓰려면 1박을 해야하는 것 같고,
당일일정이라면 좀 힘든 듯.

게다가 바베큐그릴을 대여해준다 해도
석쇠라던가 숯 등등...
심지어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는
개인이 준비해가야하는 곳이 대부분.

할 수 없이 휴양림말고
난지캠핑장을 알아봐야하나.

이곳은 예전부터 가고 싶었으나
피크닉은 선착순이라 일찍 가서 자리 맡아놓지 않으면
힘들다는 얘기에 맘을 비운 곳이었는데.
(게다가 계곡같은 것도 없고. ^^;)


p.s.
난지캠핑장에서 할 경우 준비물

구입할 것 : 숯, 석쇠, 가스
가져갈 것 : 가위, 집게, 휴대용가스렌지, 은박지, 키친타월
공부할 것 : 숯에 불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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