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서 31

ㄷㅂㅅㄱ 공연에 가고 싶다...

뭐 굳이 숨기려고 저렇게 쓰는 건 아니고 검색에 걸릴까봐.. 美드라마 때문에 지금 데일대로 데어서..-_-팬하기로 결심한지 보름정도 됐네요. 아직 멤버 이름도 다 모르지만.진작부터 일본쪽에서 발표하는 노래들은 다 제 취향이라 계속 듣고 있었고 한국쪽 데뷔곡과 2집 타이틀곡은 올해 처음 들었는데 꽤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그러다가 a-nation 올해 공연 실황을 봤는데 거기서 카메라에 너무 멋지게 잡힌겁니다. 그거 며칠 보다가 그만 팬하기로 결심했어요. 인정. 굴복.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얘네 라이브공연에 가고 싶은데 대규모공연 말고 소극장에서 아담하게 라이브공연같은 거 했으면 좋겠어요. 분명 티켓전쟁도 치열할테니 이건 20대 중후반 이상한테만 기회를 주고. 그래도 치열은 하겠지만 10대~20대 초반들이..

들으면서 2006.10.25

m-flo. Summer Time Love

드디어 m-flo의 새 싱글이 나왔군요! 게다가 료헤이의 피쳐링!! (난 왜 이 사람의 답답한듯한 보컬이 좋은걸까♡) 역시나 발매당일 오리콘 상위권 진입. 이전에 m-flo와 함께 작업한 료헤이의 싱글 이후 m-flo 가뭄이었는데 이렇게 때맞춰서 신보를 내주다니. 알아보니 한.일 동시발매네요. ....미안하지만 앨범만 됐어도 샀을텐데 싱글이라..CD구입은 좀 보류;; 쥬크온에 올라오면 사긴 살텐데 거기서 판매하는 m-flo 노래 대부분은 아이팟에선 재생이 안되서....OTL 쥬크온말고 다른 데 없을까요? 전 아이팟 재생 가능 파일 파는 덴 쥬크온밖에 몰라서요. (멜론이나 도시락 같은 건 사뿐히 즈려밟고) 오늘보니 신보가 많이 나왔네요. 제가 언제나 드르륵 드르륵이라고 표현하는(;) 쯔요시의 싱글은 물론 ..

들으면서 2006.06.28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결과

어제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가고 싶었으나 티켓도 일찌감치 동났고 또 야근이었던지라 마음을 비우고 오늘 수상결과를 체크. 두번째 달이 3관왕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그려. '영화 드라마 음악'부문에선 이 막강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의 결과네요. 솔직히 금자씨에서 기억나는 음악이라곤 메인테마밖에 없는데. ▲올해의 앨범 = 두번째 달(두번째 달) ▲올해의 노래 = 사랑했나봐(윤도현) ▲올해의 가수(남자솔로) = 조규찬 ▲올해의 가수(여자솔로) = 이상은 ▲올해의 가수(그룹) = W ▲올해의 신인 = 두번째 달,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올해의 연주 = 트리오로그 ▲최우수 모던록(앨범) = Dancing Zoo(몽구스) ▲최우수 모던록(싱글) = 꿈에 들어와(서울전자음악단) ▲최우수 록(앨범) = H..

들으면서 2006.03.15

KAT-TUN 드디어 데뷔

드디어...드디어 데뷔하는군요. T-T (→감격의 눈물) 어제 발표했습니다. 게다가 의외로(!) 6명 전부 같이합니다. 데뷔전 멤버가 그대로 가는 건 킨키 이후로 처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3/22일 데뷔라는데 솔직히 노래 자체는 엄청 기대중입니다. 왜나하면 B'z의 마츠모토 작곡에 스가시카오 작사. (그러나 가창력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습니다 ^^;) 엄청난 물량공세로 싱글, 앨범, DVD 동시발매에 3/17일에는 난데없는 도쿄돔 공연;; 아카니시가 인터뷰때 '목표는 물론 오리콘 1위입니다'라고 했다는데 그럼 그런 물량공세로 1위 못하면 그게 비정상이지. -_-; 어쨌든...데뷔후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o^ (..일단은 팬입니다;;)

들으면서 2006.01.30

타키&츠바사 -Venus- ......애썼다!

분명 한국어버젼이라고 써있음에도 불구하고...이건...외계어? OTL 하긴 한국어 발음이 '특히 일본인'한테 어렵다는 건 알고 있으니 열심히 부른 것만이라도 칭찬해주자. 이만큼 하기도 힘들었을 거다. 게다가 이 빠른 멜로디에 리듬에.. 가사도 어렵긴 하다. 그리고 직역수준이 아니라서 그다지 어색하진 않다. P.S. 솔직히 Venus를 '비나스'가 아닌 '비너스'로 발음했다는 것에 살짝 감동. (사실 '비노스'에 가깝게 발음하긴 하지만. -_-)

들으면서 2006.01.19

아이포드 죄인

별로 떳떳한 얘기는 아니지만 전 불법 MP3다운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100%는 아니고 50% 정도는 CD구입. 요즘엔 가요를 좀 사고 있습니다. 몇년간 안들었는데 최근 들을만한게 의외로 있더라고요. 그저께는 성시경 4집을 주문했습니다. 아직 도착전. 그런데 CD를 살때마다 솔직히 좀 구입이 꺼려지는게.. 불법으로 구할 수 있는데 뭐하러 돈을 주고 사나..라는 건 아니고, CD를 사도 MP3로 한 번 인코딩해서 MP3P에 넣으면 그 CD는 다시 돌릴 일이 없거든요. MD유저였을땐 MD에 녹음하면 끝. 그러니 비용면이나 보관면에서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거죠. 그래서 유료MP3 사이트를 뒤져보았으나 모든 기종에 재생할 수 있는 유료MP3는 쥬크온에서밖에 안 파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구색맞추기용인 듯..

들으면서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