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2009년 한 해 동안 극장에서 본 영화들

@17茶 2009. 12.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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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극장가서 본 영화 목록입니다.
(물론 관람횟수는 여기 나타나지 않습니다......^^;)

전우치와 셜록 홈즈는 아직 관람 전이지만,
예매도 해놓은 상태고 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로 강제로 끼워넣었습니다. ^^;
(퀸 락 몬트리올은 빠져있길래 부랴부랴)

이중에서 저에게 최고 1순위는...
스타트렉!!
최악의 1순위는..
지.아이.조.와 퍼블릭 에너미가 막상막하;
심지어 지.아이.조.는 후반부의 액션장면 중에 잠들었고
퍼블릭 에너미는 그냥 영화 시작 30분만에 잠들어
한 시간 넘어서야 깼다는...;
(뭐 물론 그날은 피곤했고 영화 두 탕 뛴 날이라는 변명거리가 있긴 했지만;)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의외로 건졌다고 생각한 영화는
발키리와 오토나리, 용의자 X의 헌신.
(아바타와 에반게리온은 처음부터 기대만발이었으니 여기선 제외 ^^;)

발키리는 시사회로 간 건데
영화상영 내내 온몸을 긴장시키고 봤던 터라
영화가 끝나니 몸이 뻐근했을 정도로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오토나리는 잔잔한 흐름이 딱 제 취향이었죠.
DVD를 사고 싶은데
우리나라엔 발매가 안될 것 같다는 의견이...

내년 기대작으로는,
일단 나인과 인셉션, SP.
다른 게 더 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이...^^;
(SP는 우리나라에 개봉을 할지 안 할지도 미정)


P.S.
그나저나 줄리&줄리아가 최종목록안에 들 수 있게 화이팅!;
올해 안에 못 본다면 극장에서 보는 건 꽝.

P.P.S.
29일 판타스틱 Mr. 폭스 보고 왔습니다.
추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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