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랬어도 쓰고 싶은 건 써야죠) 이거 꽤 재미있습니다. 첫 주엔 그럭저럭이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네요. 덕분에 '고맙습니다'는 다른 방법으로 시청 예정..^^; '부활'같은 경우 엄태웅이 동생의 삶을 살아가기 시작할때부터 뚝 끊었는데 (왜냐하면 그게 먹힌다는 게..주위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속는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마왕'은 그런 설정도 없고 (또 없을테고) 보면서도 극중 인물들의 대사를 곱씹어봐야 이해가 되는 작품이라.. 전 이런 게 좋거든요. 그래서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만. 이러니 시청률 떨어지는 게 당연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몇 회 건너뛰어도 무리없이 따라갈 수 있는 드라마를 선호한다고 하니 마왕 같은 게 높은 시청률이 나올 수가 없어요. 보고 있으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