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레

밀렸던 얘기들

@17茶 2007. 2. 28. 15:12
1. 지난주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첼로연주회는 결국 못 갔지요.
제 생애 언제 첼로 100여대가 한 무대에 서는 공연을 볼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악조건에 겹쳐져서 그랬는데 아직까지도 아쉽네요.

2. '끌로드 볼링 내한공연'은 아직도 같이 갈 동반자가 안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두 장을 예매한터라 한 명이 빨리 나타나줘야 하는데..-_-;;

3. 이번주 '봉달희'는 닥본사입니다.
왜냐? 그 분이 나오니까.
한 번도 안 본 드라마라 내용을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좀 됩니다만,
한국드라마가 뭐..대충 눈치만 있으면 거기서 거기니깐.
'하얀 거탑'도 아니고.

4. 그런데 지금 보니까 봉달희가 한 주 연장을 한다네요.
그래서 '마녀유희' 첫방이 한 주 늦춰진답니다.
결국 '마왕'과 같은 날 첫방을 하게 되버렸군요.
주지훈이냐 데니스냐.
뭐 어차피 꼬박꼬박 닥본사할 처지는 안되지만
첫 방만큼은 어떻게 챙겨보려고 했는데..

5. 오늘까지 강변CGV에서 영화 보면 3000점 적립해준다는데
대관절 '퀸'이라던가 '바벨'은 직장인을 고려한 시간편성인 것이더냐.

6. 이번호 드라마틱은 하얀 거탑 특집이더군요.
이 잡지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정성.객관성을 기하는 잡지라는 느낌보다는 동인지라는 느낌이 더 강해요.
편파적이라는 얘기인데 어쨌든 그 편파적인 기사도 재미는 있으니까 보기는 합니다만.
정기구독 선물만 괜찮았어도 내 예전에 정기구독했겠건만.

7. 그러고보니 다음주 금요일부터 공방 나갑니다.
처음엔 이론 위주로 하는 것 같아요.
어쨌든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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