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설책 / 나의 소녀시절을 장식했던...
요즘 옛추억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 주제는 바로 소설! 그것도 지경사 명랑소설 시리즈. ^^; 초등학교 5-6학년에 정말 정신없이 빠져들었던 시리즈였죠. 에니드 블라이튼의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 다렐르 시리즈, 엘리자베스 시리즈에 플롯시, 꼬마 흡혈귀, 로즈 시리즈 등등... 그땐 정말 엄마한테 졸라서 책을 다 사놨었는데 중학교 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학교 끝나고 집에 와보니 한 권도 없더군요. 엄마가 친구분 딸한테 모조리 주셨다는...OTL 그때 엄마한테 난리친걸 생각하면...휴우~ 그런데 정말 제가 팬이긴 팬이었나 봅니다. 그때 이후로도 지금까지 간간히 생각이 나더라고요. 가끔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도 해봤고요. 그러다가 작년에 혹시나 해서 검색을 다시 해봤더니 한언에서 말괄량이 쌍둥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