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있으면 난감한 책

@17茶 2008. 12. 28. 20:09

밑에 밑에 쓴 글에 있는,
제가 요즘 읽는다는 책...

이게 이웃도서관에 소장되어있으리라고는 생각을 못 했네요;
예전에 ○○○책도 들어와서 등록 전에 제가 돌려보냈었는데..
(담당이라 가능하기도 했지만)

소위 흥미위주의 책...주로 도서관에서는 무협지, 로맨스소설, 판타지소설 등은
지양하는 편이지만 (물론 작품성이 있다거나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소설은 예외)
이런 책은 저도 참 난감합니다.
검색해보니까 나오는데 반갑기도 하고 못마땅하기도 하고...
책 내용이나 작품성은 둘째치고 있는 것 자체가 난감.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이쪽 도서관엔 없는데...
일단 전 개인적으로 주문했습니다만;;;
중고 사려고 했는데 전질을 중고로 파는 사람은 없고,
따로따로 사자니 배송료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홧김에(;) 그냥 주문.
(이럴때는 진짜 우리나라에 만다라케 같은 거 있으면 좋겠어요. T_T)
근데 연말연시라서 일주일 후에나 받을 수 있다는군요. OTL

사실 찾아보면 이건 예전부터 번역파일이 많이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라이센스 따고 나왔으면......정품 이용해야죠. ^^
(그런데 라이센스 따고 나온 놈이 왜 이리 오자가 많으며...
번역은......에휴 그만하자. -_-)
이놈의 번역파일 때문에 고민 많이 했었어요.
책 가격이 높게 책정된 편 같고 출간된 권수가 많아
막상 사려니 좀 망설이긴 했어요.

개인적으로는 E-BOOK으로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
E-BOOK 리더기도 활성화됐으면 좋겠고...
킨들이 50만원대라니 너무 비싸잖아요.
우리나라에는 컨텐츠도 별로 없어서 덜컥 리더기부터 살 수도 없고..
갖고 다니면서 읽거나 밤에 불 끄고 침대에서 책 읽는 데 딱인데.
읽다가 졸리면 리더기만 끄고 자면 되니깐.

Foxit에서도 저렴한(;) 리더기를 하나 내놓았다는데
역시 가격과(30만원대)...
아니, 가격보다는 우리나라에서의 컨텐츠 부족문제로...
침만 질질 흘리고 있네요.

누트도 20만원대고...
근데 이거 백라이트 없나요?
어느 분이 쓴 글 보니까 밤에 읽기 힘들어서
북라이트를 샀다고 하던데...
(킨들도 그런가? 자세한 사양을 읽어보지를 않아서..)
누트는 아직 PDF도 미지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mp3기능보다 PIMS, 아니면
스케줄러 기능만이라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하여튼 컨텐츠는...트와일라잇 같은 거 이북으로 나오면 수요가 팍 늘텐데..-_-

어쨌든 이래서 제가 m505를 못 버립니다. -_-

음? 근데 쓰다보니까 내용이 처음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네요. ^^;
......나 이러다가 이북에 필받는다...안돼안돼;;

'읽으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프  (0) 2009.11.04
'책' 읽고 있어요  (0) 2009.08.19
트와일라잇  (2) 2008.10.05
시티헌터가 그리워  (0) 2008.05.30
터치. 구입후  (0) 200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