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트와일라잇

@17茶 2008. 10. 5. 11:11

어쩌다 트와일라잇을 읽었습니다.


어렸을때는 소설을 참 많이 읽었는데
요 몇년간은 소설을 기반으로 영화화나 드라마화가 된다고 하면
그제서야 간신히 읽지요. -_-;

어쨌든 이 책도 계기는 지금 헐리웃에서 영화로 제작을 한다고 하길래
(제가 소식을 늦게 접했는지 촬영이 다 끝난 것 같더군요.
 11월에 개봉한다니.)

읽어봤는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더라고요.
어제 삼성동에서 F1 머신이 도로주행을 한다고 해서
그거 보러 가려고 했는데 책 읽다가 시간을 놓쳤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후편을 읽기 위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2권을 샀다는 겁니다;
(1권은 다음달에 복지카드로 사려고요)
이 귀차니스트가!

뉴문
6점

1권을 읽고 나서 영화사이트에서 주연배우를 검색해봤는데
이건 뭐...영화에서 묘사하는 에드워드와 실제 배우랑은
'많은' 차이가 있네요;
오히려 재스퍼로 나오는 배우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뭐 그냥 얼굴사진 보는 거랑 영화에서 보여지는 건 많은 차이가 있으니
아직 희망을 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영화 예고편을 봤는데 희망을 버려야할지도;)

기존 배우 중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냥 잘생기기만 한 배우보다는 좀 어두운 분위기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헐리웃 배우들을 잘 몰라서..
특히 젊은 층들은.
크리스찬 베일이 어울릴 것 같은데 나이쪽에서 걸리는군요.
아쉬워라.
젠슨 에클스도 마찬가지.

벨라는 끊임없이 뱀파이어가 되길 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인간인채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3권도 있답니다.
그런데 아까 포털사이트에서 트와일라잇 검색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스포일러를...OTL
포털사이트에서는 하여튼 검색을 하면 안된다니까. --;;

좀 다르긴 하지만,
예전에 순만사에서 야샤 검색할때
야샤 관련글에서 바나나 피쉬의 스포일러를 당했을때랑 좀 비슷하군요;
그때 바나나 피쉬 중후반부 읽고 있었는데. T_T

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액션, 로맨스, 판타지 / 미국 / 분 / 미분류
감독 : 캐서린 하드윅
출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로버트 패틴슨, 테일러 러트너more
개봉 : 2008/11/21
관련홈피 : 국내홈피 국외홈피
네티즌 추천지수 : 추천지수가 없습니다.
p.s.예고편

p.p.s.
해리 ㅍㅌ를 한 번 봐야할까...

p.p.p.s.
표지는 원서가 훨씬 낫네요..
왜 바꿨을까..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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