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서

찰리 브라운 카페

@17茶 2008. 11. 2. 21:14

홍대쪽에 생긴 찰리 브라운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소감은 뭐...좋았지요.
루시와 찰리와 사진도 찍고.
일본에서 공수해온 인형인 듯.

이쯤에서 이 찰리 브라운 카페의 부족한 센스를 짚고 넘어가볼까요.

1. 카페 안의 음악을 스누피 음악으로 틀어라.
2. 카페 안에 TV가 있던데 스누피 관련 영상을 틀어라.(저작권 문제부터 해결해야겠지만)
3. 카페 안에 슈로더가 없다!!
4. 티스푼이나 포크에도 스누피 그림이 인쇄되어 있는 걸 쓰면 좋겠다.
5. 굿즈가 아쉽다. (스누피 관련 도서도 있으면 좋겠다)
6. 루시와 찰리는 괜찮았는데 스누피 코스튬이 좀 아니더라.
7. 인형탈을 쓰시는 분들은 루시와 찰리의 성격을 연구해야 할 듯.
8. 영수증 용지에 스누피 그림도 좀...;

이 중 가능한 몇 가지를 개선하고
또 카페가 오래오래 운영되면 좋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캐릭터 카페는 오래 가는 경우가 없어서..

'먹으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세컨플로어  (4) 2008.01.05
5회 티 월드 페스티벌  (0) 2007.07.10
사쿠란보 사이다 냉침  (4) 2007.03.15
루피시아 - 샴페인로즈, 사쿠란보  (0) 2007.03.13
2006 서울 카페쇼  (0) 200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