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면서

힘들었던 트위터

@17茶 2009. 6. 24. 09:56

며칠 전부터 트위터를 시작했다.

처음엔 발만 담궈봤는데 요 며칠간 물장구를 쳐봤다.
치는데 안되는 게 너무 많고 오류가 잦고 해서 혈압만 올랐다.
넋두리를 한다고 이미지까지 캡춰해서 블로그에 글을 장황하게 올렸었다.
(수정하고 올리려고 비공개처리하긴 했지만)

근데 알고보니 IE6에서는 제대로 지원을 못 해서
각종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였다. OTL
하도 이상해서 오페라로 접속해보니 잘만 되더라. -_-;

완전 뻘짓하고 개고생했다.

몇달 전 지금 이 자리로 발령받았을때
제일 먼저 한 일 중 하나가 IE를 7로 업그레이드 하는 거였는데
업그레이드를 하고 나니 업무상 항상 띄워야 하는 사이트가
오류로 인해 열리지 않았다.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IE6으로 돌아왔다.
덕분에 8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은 꿈도 못 꾼다.

해서 평소에도 즐겨쓰던 USB오페라를 쓰고 있었는데
업무 때문에 열어두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 덩치가 커서
컴이 너무 버벅대길래
최근 한 달간은 오페라도 안 쓰고 IE6으로만 버티고 있었다가
결국 이런 개고생을 하게 된 것이다. -_-

일단은 오페라로 계속 써보고
(집에서는 오페라나 IE7)
그 후에 다른 프로그램을 알아보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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