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면서

PMP 도착

@17茶 2006. 4. 7. 16:26

처음 배송공고일 30일(31일이었나?)에서 일주일 늦은 어제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휴우~)
어제 휴가를 낸 고로 오늘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일단 액정보호필름부착은 완전 실패!
어디에 어떻게 붙어있는 건지 구조를 몰라서 헤매다가...;
예전 PDA 액정보호필름은 딱 알기 쉽게 되어있었는데..
할 수 없이 새로 구입하고 그때까지만 임시로 쓰려고 했는데
떼고 샤워시키면 다시 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집에 가서 해봐야지.

그리고 저도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봐야되는데 (현재 많은 버그를 거느리고 있다고 함)
사무실이라 힘드네요.

게다가 제가 PMP가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다루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늘 저녁에 펌업이 된다는데 일단 기대중.

궁 1부는 무난히 돌아가고 있고
자막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도모토쿄다이 한 번 돌려봤습니다.
폰트가 너무 작은 걸 빼고는 괜찮더군요.
뭐, 폰트 사이즈도 펌업으로 조정이 된다고 하니깐..

버튼이랑 USB 덮개가 소문대로 좀 부실...-_-
그 외 외관은 아직 별 불만은 없습니다.
근데 제 디카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완전 지문인식기더군요.
그나마 이건 가죽케이스가 있긴 한데 가죽케이스를 씌워놓으면
버튼 누르기가 좀 힘들어요. T_T

중요한 블루투스도 아직 테스트전.
고로 테스트 보고는 다음에. ^^

P.S.
문제는 제가 자꾸 액정을 터치스크린인양 손톱으로 찍어댄다는 겁니다;
PDA 쓰는 버릇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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