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 3

PMP 두 달 쓰고.

PMP를 쓴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그와 함께 두 달 무이자할부도 끝났습니다. ^^;)제가 PMP 샀다고 하니까 주위 사람들이 어떠냐고 자꾸 물어보더라고요. 괜찮으면 자기도 사야겠다고.두 달 쓴 제 소감은 '쓸만하다'입니다. 출퇴근때 다운받은 드라마 보는 게 얼마나 쏠쏠한 재미인지. 시간이 후딱갑니다. (덕분에 가방은 더 무거워졌지만) 게다가 그저께 미용실에선 정말 PMP한테 너무 고마웠습니다. 무거운 잡지 보면서 시간 때우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행복하더군요. (NDS때와는 완전 다른 반응 ^^;) 근데 제가 쓸만하다고 다른 사람에게도 쓸만하냐. 그건 물론 아니겠지요. 전 워낙 동영상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일주일, 한 달에 한 두 번 보는 사람에겐 괜히 돈만 날리고 짐만 무거워지니까 비..

사용하면서 2006.06.02

PMP 도착

처음 배송공고일 30일(31일이었나?)에서 일주일 늦은 어제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휴우~) 어제 휴가를 낸 고로 오늘 포장을 뜯어봤습니다. 일단 액정보호필름부착은 완전 실패! 어디에 어떻게 붙어있는 건지 구조를 몰라서 헤매다가...; 예전 PDA 액정보호필름은 딱 알기 쉽게 되어있었는데.. 할 수 없이 새로 구입하고 그때까지만 임시로 쓰려고 했는데 떼고 샤워시키면 다시 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집에 가서 해봐야지.그리고 저도 이것저것 테스트를 해봐야되는데 (현재 많은 버그를 거느리고 있다고 함) 사무실이라 힘드네요.게다가 제가 PMP가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다루어야할지도 모르겠고.. 오늘 저녁에 펌업이 된다는데 일단 기대중.궁 1부는 무난히 돌아가고 있고 자막 어떻게 나오나 보려..

사용하면서 2006.04.07

질렀습니다...PMP..

결국 질렀습니다. OTL 지금 예판중이라 배송은 30일부터 시작. 사실 질러놓고 아직까지도 고민중입니다만, 그래도 일단 써봐야겠습니다. (NDS때처럼 호되게 당하지 말란 법도 없지만..-_-;) 그동안 디지털큐브의 V43으로 거의 마음을 굳혔었는데 갑자기 이렌텍에서 블루투스 PMP를 출시한다는 기사때문에 지금까지 기다렸죠. 설탕몰에서 12% 쿠폰을 발행해서 41만원에 결제완료. MAX 패키지로 살까 했는데 DMB는 좀 더 추세를 봐야할 듯 싶어서 그냥 블루투스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전 직장특성상 컨텐츠는 끊임없이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어쨌든 이로써 자전거는 또 다음을 기약.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