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민트 마지막 공연 다녀왔습니다.
피곤해서 그냥 씻고 쓰러져 잤네요.
마지막에 마구 달려서. ^^;
어제는 '브로콜리 너마저'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이었지만 노래가 귀에 착착 감기더라고요.
(일단 집에 와서 '앵콜요청금지' 노래부터 샀습니다. ^^)
라이너스의 담요, 스웨터까지 계속 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
죽치고 앉아있으면서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별똥별을 라이브로 들으니 참 좋네요.
(그나저나 보컬의 의상이 계속 신경쓰였다는..-_-;)
보컬이 말할때 목소리와 노래부를때의 목소리가 달라서 의외.
스웨터의 공연을 본 후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로 이동했는데
어제보다 인파가 훨씬 더 많더군요.
역시 일요일.
마침 이한철 마지막 곡으로 최대의 히트곡,
윤은혜가 불러준 슈퍼스타를 부르기 시작하더라고요.
타이밍 잘 맞았어요. ^^
그 후 올드맨리버의 공연이 시작됐는데
전 전날부터 벼르고 있던 삭의 튀김을 먹어보겠다고 줄을 섰...;
결국 올드맨리버의 공연이 끝날때쯤 GET. -_-;
한시간 좀 덜 걸렸어요.
그렇게 튀김과 떡볶이를 들고 자리로 가니
무슨 개선장군 환영하듯이..^^;
좀전에 공연보시겠다고 다들 뿔뿔이 흩어져서
조금 사왔는데..다들 계시더라고요;
(정말 한 시간이 흐른거군요;)
양이 적어서 좀 민망. ^^;
마이앤트메리의 공연이 시작된 후 조금 있다가
윈디시티의 공연을 보기 위해 러빙 포레스트 가든으로 이동.
전자양과 둘 중 계속 고민했지만
전날 경험으로 인해 블로썸하우스는 영 있기가 불편해서 포기.
그런데 윈디시티의 공연을 보러 가기로 결정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제가 본 민트 공연 중 제일 재미있었어요. ^^
저도 적당히 취기가 올라있기도 했고
윈디시티 장르도 그러니...
이후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토이 사이에서 살짝 갈등하다가
결국 토이로 결정, 다시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로 이동.
그리고 기다리던 토이 등장!
이때부터 가열차게 달렸습니다.
열심히 즐기고 있는데 제 앞의 대학생 커플이 대화를 나누는 게 귀에 들어왔어요.
보아하니 토이의 이름은 아는데 노래라던지 그런 건 잘 모르고
특히 여학생이 좀 많이 모르고 남자친구는 공부를 좀 해왔더군요;
이거 히트곡이었대, 이거 유명했대 하면서 가르쳐주는데
왜 제가 슬퍼지는 겁니까. T_T
결정적으로 유희열씨.
20대로 돌아갔다고 생각하고 즐기란 멘트.
가슴을 후벼파더군요. T_T
10대도 아니고 20대..;
어쨌거나 앵콜을 다 끝니고 뒷정리하고 집에 오니 생각보다 피곤하더라고요.
윈디시티 전후부터 두통도 좀 있었고...
씻고 바로 잤는데 오늘 아침까지 두통이 좀 있네요.
작년 민트는 사정이 여의치 않아 못 갔는데
올해는 너무 즐거웠고 내년에도 꼭 가렵니다.
(이날은 사진은 많이 안 찍었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김연아의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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