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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F 다녀왔습니다.
3개월전 티켓을 샀는데 이제서야..^^;
이번에 좀 아까운 게...
3일치 티켓을 샀었는데
금요일에 도저히 야근에서 빠져나올 수 없어서
결국 금요일 공연은 놓쳤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제일 기대하고 있던 W와 돌고래양의 공연이 그날이었는데..OTL
뭐 언젠간 기회가 있겠죠.
오늘 본 공연은..
재주소년과 이바디, 그리고 페퍼톤스 끝무렵,
이지형 살짝 보다가 나오미 & 고로, 투톤슈할땐 좀 잤고 ^^;
자우림 좀 보고 요조쪽으로 갔는데
이쪽에선 남자들 氣에 눌려서;
3-4곡 듣고 도망치다시피해서 탈출했습니다.
완전 국군위문공연 분위기더군요. -o-
그리고 요라텡고때는 귀찮아서 그 자리에 계속 있으려고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루마쪽으로 탈출.
이루마씨가 성시경씨를 위로할때는 울컥. ^^;
그나저나 일교차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일은 뭘 준비해가야 하나.
다행히 옷도 적당히 두꺼웠고 (덕분에 낮엔 쪄죽는줄 알았지만;)
담요도 갖고 가서 오늘은 잘 버텼는데..
그런데 스태프들은 왜 다른 공연장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대체 무슨 교육을 받은건지)
관람객들은 잔디밭에서 왜 담배를 피우는건지. -_-+
p.s.
나오미 & 고로 시디는 잘못 샀네요. 쳇.
다른 하나를 골랐어야 했는데.
p.p.s.
제일 놀랐던 건 요조 이미지 영상에서 울오빠 출현.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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