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부터 몸이 안 좋아져서 조퇴하고 병원갔는데 좀 심한 상태였어요. 결국 다음날 출근 못 하고 그래도 억지로 억지로 그날밤에 예매해뒀던 '남과 여' 공연은 다녀오고 18일에는 영화도 봤는데 다시 몸 상태가 나빠지더니 (...하긴 영화볼때도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네요;) 19일 출근했을때에는 내가 어떻게 버티고 있었던 것이더냐란 상황으로 급변. 집에 도착했을때는 스스로의 힘으로 옷을 갈아입을 수도 없는 상태였지요. 다시 20일에 출근을 못 하게 되었고 저녁때부터 좀 호전이 되어 어제부터 다시 정상출근. 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내내 식욕도 없었는데 이제 좀 나았다고 이것저것 당기네요. ^^; 그런데 문제는...체중이...T_T 전에 여기다 썼는지 모르겠는데 저 1년 사이에 4kg이나 증가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