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트와일라잇을 읽었습니다.
어쨌든 이 책도 계기는 지금 헐리웃에서 영화로 제작을 한다고 하길래
(제가 소식을 늦게 접했는지 촬영이 다 끝난 것 같더군요.
11월에 개봉한다니.)
읽어봤는데 이게 의외로 재미있더라고요.
어제 삼성동에서 F1 머신이 도로주행을 한다고 해서
그거 보러 가려고 했는데 책 읽다가 시간을 놓쳤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후편을 읽기 위해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2권을 샀다는 겁니다;
(1권은 다음달에 복지카드로 사려고요)
이 귀차니스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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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1권을 읽고 나서 영화사이트에서 주연배우를 검색해봤는데
이건 뭐...영화에서 묘사하는 에드워드와 실제 배우랑은
'많은' 차이가 있네요;
오히려 재스퍼로 나오는 배우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은 하지만..
뭐 그냥 얼굴사진 보는 거랑 영화에서 보여지는 건 많은 차이가 있으니
아직 희망을 버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영화 예고편을 봤는데 희망을 버려야할지도;)
기존 배우 중에는 누가 있을까요.
그냥 잘생기기만 한 배우보다는 좀 어두운 분위기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제가 헐리웃 배우들을 잘 몰라서..
특히 젊은 층들은.
크리스찬 베일이 어울릴 것 같은데 나이쪽에서 걸리는군요.
아쉬워라.
젠슨 에클스도 마찬가지.
벨라는 끊임없이 뱀파이어가 되길 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인간인채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3권도 있답니다.
그런데 아까 포털사이트에서 트와일라잇 검색하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스포일러를...OTL
포털사이트에서는 하여튼 검색을 하면 안된다니까. --;;
좀 다르긴 하지만,
예전에 순만사에서 야샤 검색할때
야샤 관련글에서 바나나 피쉬의 스포일러를 당했을때랑 좀 비슷하군요;
그때 바나나 피쉬 중후반부 읽고 있었는데. T_T
트와일라잇 (Twilight,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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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ㅍㅌ를 한 번 봐야할까...
p.p.p.s.
표지는 원서가 훨씬 낫네요..
왜 바꿨을까..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