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면서

파이어폭스 vs 오페라

@17茶 2008. 1. 15. 12:58

이번에 제대로 브라우저 바꿔보려고 (수년간 다수의 시도가 있었으나 작심삼일;)
1주일간 파이어폭스와 오페라를 깔아본 결과,
일단 오페라 승!
파이어폭스는 오늘 바로 삭제했습니다.

왜 브라우저를 바꾸려고 하냐..
물론 IE가 너무 무겁고 느리기 때문이죠.
특히 IE7은 환장하게 느리더군요.
인내심 강화 훈련엔 좋지만..
어차피 금융결제도 그렇고 인터넷뱅킹과 전자결재등 각종 업무 때문에
100% 대체하지는 못 하는 상황이고.

파이어폭스가 확장기능도 많고 해서 이걸 주력으로 쓰려고 했는데
일단 네이버 블로그가 제대로 끝까지 보이는 게 단 한 건도 없네요.
다 중간에서 끊김.

뭐 이것저것 이유가 있었지만 제일 큰 이유는
제가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게 아닐까요. ^^;
몇년 전부터 오페라는 수시로 설치했다가 삭제하기를 반복했었고..

물론 지금 오페라를 쓰기엔 부족한 게 많지만
일단 빠른 속도로 밀고 나가렵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Gmail에서 한글입력할때 스페이스를 누르거나 하면
두 자, 세 자씩 찍히네요.
다 쓰고 백스페이스로 일일이 지워주고 있다는;

이거 해결방법 없을까요?
메모장에서 쓰고 복사하기는 귀찮은데..


P.S.
Gmail에서 한글입력 해결책 알아냈습니다.
좀 아쉬운 방법이긴 해도..
표준이 아닌, 기본HTML 형식으로 바꾸면
한글입력에 아무 문제가 없네요.
일단은 이렇게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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