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

(이토록 예쁘고 발랄한 핏빛이라니..
이걸로도 드라마 성격이 드러나는 듯 하다)

비위가 약해서 총질하는 장면도 눈 감고 보는 나는
왜 항상 이런 장르에만 끌리는 건지. -_-;;
추리 · 수사물을 좋아하면 비위가 강하던가,
비위가 약하면 추리 · 수사물을 안 좋아하던가. -_-

자막부분만 남기고 화면 가리면서 보는 것도 지친다;
그런데 어쩌나.
재미있는걸. OTL

덱스터는 책을 먼저 읽어서
범인이 누구인지 미리 알게 됐지만 그래도 꽤 흥미진진하다.
그래도 워낙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끝까지 보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


덧.
대충 내용에 대해 알고 시작한 터라
좀 잔인하겠다 라고는 짐작하고 있었지만,
처음 드라마 시작할때 쇼타임 로고를 보자마자 기겁했다.
...엄청 잔인하겠구나..라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