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구레

요즘...

@17茶 2007. 7. 3. 11:16

피곤해 죽겠습니다.

주말마다 약속이 있으니..
게다가 평일에도 야근에 치과에 공방이다 뭐다
집에 바로 들어가는 날이 거의 없고요.

게다가 이번달부터는 주말과 월요일에도 정시 퇴근.
근무지 특성상 주말과 월요일엔 한시간 빨리 퇴근했었는데
이젠 그것도 안되게 됐습니다. OTL

우리집 애기들 본지도 어언 두 달이 다 되어가네요.
이번주에는 꼭 가서 안아줘야겠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동네에 새끼고양이가 한 마리 있더라고요.
워낙 유기견과 도둑고양이가 많은 동네라 어지간한 동물들엔 시선도 안 가는데
(라기보다는 맘 아파서 시선 회피)
이 고양이는 너무 예뻤어요.
저 사실 고양이 무서워해서 별로 안 예뻐라 하거든요.
그런데 저렇게 예쁜 새끼고양이가 쓰레기 뒤지고 있는 거 보니까
또 맘이 찡한 것이..

근무시간만 아니었고 또 강아지 두 마리 키우는 신세만 아니었어도
당장 데려왔을지도..

아 계속 눈에 밟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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