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 중 장점은 끊임없이 흥미거리를 찾아다닌다는 것. 그에 대한 단점은? 싫증을 빨리 느끼는 것. -_- 게다가 손재주와 미적감각이 없어서 뭘 만들거나 하는 쪽으로 흥미를 느끼면 또 그에 대한 스트레스도 따라옵니다. -_-;; 그래서 중도포기가 더 빠를지도. 분명 안될텐데..못할텐데.. 제가 만들고 하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결과물이 하도 참혹해서..; 그래서 작년에도 반년간 제과제빵 배우긴 했는데 전 제빵쪽이 좋았어요. 제과보다는. 제과는 장식하거나 하는 게 많아서. (그래서 데코레이션 케이크 만드는 날은 괴로웠다는;) 그런 제가 이번에 새로 흥미를 느낀 분야는? 인테리어 리폼입니다. -_-;; 그래서 사과상자 주워서 사포질하고 페인트칠하고 어제는 스텐실용 물감까지 샀는데 이거 하다 보니까 목공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