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대면서

지갑 잃어버리다 OTL

@17茶 2007. 3. 6. 22:59
삼일절부터 줄줄이 돈이 새어나간다 했더니
결국 일주일도 못 채우고 대형사고 터졌습니다.

짐작가는 장소는 전 국민이 다 들락거리는
삼성플라자 1층 벤치입니다.

거기가 아니라면 교보 분당점.

근 10만원 정도 손해본 것 같네요.
원화는 얼마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엔화가 꽤 있었고 상품권이 4만원 정도..
게다가 신분증 재발급 비용과 이것저것 합치면..
휴우~
게다가 지인들 명함도 죄다...

제발 원화는 다 가져도 되니까 나머지는 고스란히 돌려줘~ 라고 말해봤자
원화 가져갈 인간이라면 상품권이랑 엔화도 가져가겠지. -_-

잃어버렸다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우선 1차.
엔화와 신분증에 대한 것이 2차.
3차가 지갑.

1600원짜리 환불한다고 영수증 때문에 지갑 꺼냈는데
결국 이런 일이..

안경점에선 꼬임에 넘어가서 비싼 렌즈까지 구입했는데..;

아악~~!

3월에 단단히 마가 낀 듯.

'궁시렁대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운 좋았던 소방청  (0) 2008.02.12
팥빙수  (0) 2007.07.08
PDA 데이터 날림..OTL  (0) 2007.01.02
세키 토모카즈. 이번의 사태를 지켜보고...  (0) 2006.05.10
젠장..태터 1.0의 RSS리더..  (0) 2006.04.05